[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우아함을 콘셉트로 정한 8인치 디지털액자(모델명: 800P)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공략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디지털액자는 옆에서 볼 때 백조의 옆모습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고급 사출 기술을 적용한 베젤(테두리)과 디지털액자 스탠드(받침대)는 깔끔한 외관을 제공, 인테리어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액자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디지털액자에 담긴 사진을 볼 때는 세워서 이용하면 되며 이동 시에는 접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액자는 LED 패널을 채용해 전력 소비량도 적고 수은·납 등이 포함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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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블루투스2.0을 지원해 블루투스 휴대폰으로 찍은 이미지를 디지털액자로 바로 전송할 수 있고 블루투스 헤드폰을 끼고 음악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액자 처음으로 리모컨을 함께 제공, 사용자들은 슬라이드 쇼, 음악, 사진, 시계 등의 다양한 모드를 리모컨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2GB 대용량의 내장 메모리로 300KByte 용량의 사진을 6000장 이상 저장할 수 있으며 ▲자동 온·오프 기능 ▲고급스럽고 사용하기 쉬운 UI 2.0 ▲사진 슬라이드 쇼 모드의 다양화 등 여러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디지털액자를 통해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읽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디지털액자 시장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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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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