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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 곤' 스틸하트 리더 마티예비치, 30일 내한공연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난 9월 내한공연 취소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헤비메탈 그룹 스틸하트의 리더 마이클 마티예비치가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4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공연기획사 아크리브 측이 9일 밝혔다.


히트곡 ‘쉬즈 곤(She's Gone)’으로 유명한 스틸하트의 리더이자 보컬인 마이클 마티예비치는 ‘2009 화이트 홀 파티(White Hole Party)’에 참여해 올해의 마지막을 한국 팬들과 함께 장식한다.

2009 화이트 홀 파티는 기존의 클럽공연을 확장해 클럽DJ 쇼와 파티, 가수들의 콘서트를 하나로 묶어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파티문화. 이 무대에서 마티예비치는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음악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스틸하트는 지난 9월 데뷔 11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었으나 투어 시작을 불과 사흘 앞두고 내년 초로 연기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기다림에 지친 국내 팬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마티예비치는 29일 입국해 다음날 2009 화이트 홀 파티의 첫날을 장식한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세계적인 한국 록 아티스트인 토미 키타(TOMIKITA)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30일은 마티예비치와 토미 키타의 공연뿐 아니라 타이거JK와 리쌍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크리브 측에 따르면 마티예비치는 서면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특별히 좋은 추억이 있는 나라"라며 "우리의 노래를 너무나 사랑해 준 나라에서 하는 공연에 많이 흥분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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