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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자동차 생산ㆍ판매 동시 130만대 돌파

[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내 승용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동시에 13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자동차제조협회는 11월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각각 139만대와 134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월별기준 역대 최대치다.
8일 중국승용차협회는 트럭ㆍ버스 등을 제외한 승용차의 생산 및 판매가 지난달 처음으로 동시에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로써 12월을 제외한 11개월 동안 자동차 생산은 1227만대로 전년동기대비 41.59% 늘었고 판매도 1223만대로 42.39% 증가했다.
자동차협회는 올해 생산ㆍ판매 모두 1300만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업체인 상하이자동차(上汽)는 11개월동안 243만대를 팔아 54.51%의 성장세를 보였다. 상하이차는 중국에서 자체 브랜드는 물론 제너럴모터스(GM)ㆍ폴크스바겐과 합작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판매는 ▲신차 구입시 세금감면 ▲중고차 교체시 보조금 지급 등 정부의 소비진작책에 힘입은 바 크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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