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PMP, 네비게이션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제조업체 아이스테이션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스테이션은 전날보다 40원(5.93%) 오른 715원에 거래중이다. 나흘 째 가파른 오름세다.
이 회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3D 관련주로 꼽히며 상승세를 탔다. 영화의 입체감을 더해주는 3D 영화안경 판매량이 2년여 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D(입체영상)는 정부가 'IT 코리아 5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산업이다. 정부는 내년 3D콘텐츠 산업에 올해보다 두 배 늘어난 2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현대증권은 3D 영상 시장이 2012년까지 연평균 21%씩 성장해 66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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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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