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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블루칩 송도, 청라 연내 2370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경기불황 속에도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았던 인천 송도와 청라 두 지구에서 이달 말까지 총 2370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지난 5월에 분양한 송도 더샵하버뷰II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59.8대 1을 기록했으며, 6월에 분양한 청라SK뷰는 24.1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송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D7-1, D8블록에 '더샾 그린애비뉴'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14~174㎡ 1014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센트럴파크역에서 차로 5분거리며,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내년 3월 국제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남동쪽에는 센트럴공원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청라지구 A28블록에도 '더샾레이크파크'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133~283㎡ 766가구 규모다. 중앙호수권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국제금융업무지구와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우미건설도 청라지구 M2블록에 '린스트라우스'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36~182㎡ 59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중심 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송도지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60만원인데 비해 청라지구는 3.3㎡당 1085만원으로 청라가 송도보다 저렴하다.


두 지구 모두 비과밀억제권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은 같다. 전용 85㎡ 이하는 3년, 85㎡ 초과는 1년이다. 따라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인 주택은 분양권 상태로 매매가 가능해지고 3년인 중대형아파트는 대부분 입주 직후 팔 수 있게 됐다. 내년 2월 11일까지 신규 주택이나 미분양 주택을 분양받는 계약자에겐 입주(취득)후 5년 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두 지구는 모두 자족형도시로 개발이 되고 개발호재가 많아 발전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등에서 투자가치는 인정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역적 특성이 각기 다른만큼 경쟁력 부분에서도 다르므로 잘 따져보고 본인에게 맞는 지역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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