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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어라' 이남이, 폐암 선고 받고 투병중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가수 이남이가 폐암선고를 받고 투병중이다.


이남이 측은 "지난 11월말 이남이가 폐암 판정을 받고 강원도 모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라며 "본인도 암인 것을 알고 있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병을 이겨내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계속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성과 노력이 하늘에 닿으면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이남이는 그동안 춘천교도소와 안양교도소를 다니며 교화 활동을 벌였다. 2003년 철가방 프로젝트에 합류한 그는 이해수 등과 함께 강원도에서 칩거생활을 벌여왔다.

이남이는 슬하에 딸 둘을 키우고 있으며, 지난 1977년 사랑과 평화 멤버로 활동해왔다. 이남이는 '울고 싶어라'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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