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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 美 '온실가스 위해성 판명' 소식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이산화탄소를 '위해 공해물질'로 공식 지정했다는 소식에 미리넷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태양 전지 종목 주가가 일제히 급등함에 따라 올 초부터 미국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미리넷으로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오전 10시16분 현재 미리넷은 전일 대비 95원(3.58%) 오른 2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PA가 이산화탄소를 위해 공해물질로 판명함에 따라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방출하는 발전소, 기관 등은 내년 봄부터 온실가스 방출에 제한을 받게 될 전망이다.


태양광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온실가스 공해물질로 지정으로 온실가스 감축법안 없이도 온실가스 규제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오는 2012년부터 온실가스 배출 업체들에게 연간 1%의 감축을 강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업전반의 움직임 빨라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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