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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일째 상승..1630선↑

미 고용지표 개선에 안도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국내증시 역시 이에 화답하며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60일 이동평균선(1624)은 물론 지난 23일의 고점인 163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한 출구전략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29포인트(0.57%) 오른 1634.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50억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7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635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50억원 가량의 물량이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01%)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계(1.29%)와 전기전자(0.83%), 운수장비(0.78%), 전기가스업(0.73%), 은행(0.68%)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52%) 오른 76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52%), KB금융(0.33%), 현대차(0.48%), 한국전력(0.77%), 현대모비스(1.27%), LG디스플레이(1.99%) 등도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다만 LG전자는 전일대비 500원(-0.43%) 내린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27포인트(0.68%) 오른 486.90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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