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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자, 2010년 신사업 통해 실적 상승 전망..'매수'<흥국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흥국증권은 7일 한국단자에 대해 LED 리드프레임 등 신사업을 통해 실적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안동훈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에 따라 한국단자의 1분기 매출실적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부터 빠르게 회복됐다"며 "올해 연간매출은 전년 수준인 249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한 1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11월 LED 리드프레임의 성공적 출하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신사업 비중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현재 상하이차와 BYD, 체리 등과 신규 공급을 협상 중에 있으며 중국 지역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동사의 높은 제품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은 해외 시장진출 확대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단자가 중국 완성차 업체로의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 등의 추가적인 해외진출 기회도 마련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커넥터 부품역시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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