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산타랠리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심재인 애널리스트는 "예상과 달리 12월 상순 노트북 및 모니터 패널 가격 하락세가 진정됐으며 하순에는 소폭 상승할 수 있다"며 "LCD TV 세트업체들의 공격적인 판매전략으로 LCD TV 패널가격도 예상과 달리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처럼 12월 LCD 패널가격 안정됨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도 당초 예상보다도 상향조정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LG전자가 올해 경쟁업체 보다 다소 늦게 LED TV를 출시했지만 내년에는 보더리스 LED TV 판매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LED TV 패널 판매증가는 LG디스플레이 TV 사업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