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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 국제유가·금값 동반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4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달러가 강세 속에 하락세다.
장 초반 실업률 개선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달러 가치가 급등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 보다 99센트(-1.3%) 내린 배럴당 75.4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84센트(-1.1%) 내린 배럴당 77.52 달러에 거래됐다.


장 시작 전 미국 노동부는 11월 실업률이 10.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당초 예상치인 10.2%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고용지표가 예상밖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이 금리인상을 앞당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달러화가 가치가 급등했고 반대로 상품 가격은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금 값도 예외는 아니었다.
2월물 금은 48.80달러(4%) 내린 온스당 1,169.5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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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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