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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노트' 문천식 "알렉스가 술자리서 체면 세워줬다"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개그맨 문천식이 '절친' 알렉스에게 감동받은 사연를 공개했다.


문천식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절친노트2'에 출연해 "평소 나는 회식만 하면 취해서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술자리의 계산을 하는 버릇이 있다. 알렉스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의 쫑파티 날에도 내가 취해서 술값을 내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이때 벌이가 시원찮은 것을 알고 있던 알렉스가 내 걱정이 됐었던 것이다. 내 자존심을 꺾으면서 '형 돈 없잖아. 내가 낼게'라고 하지 않고 '알았어, 알았어. 형이 사'라고 말하며 내 카드로 계산하는 척 하더니 자기 카드로 슬쩍 계산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알렉스는 '천식이형, 오늘 잘 먹었어'라고 하며 내 체면까지 세워줬다. 알렉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감동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진경·MC몽·김태우·알렉스·김영철·문천식이 함께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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