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테크놀로지의 신제품 '미오 V700'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최근 노트북, PMP 등 화면을 탑재한 대부분의 기기들이 '와이드'를 강조하고 있다. 영화관 비율이라는 16:9 비율을 지원하는기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16:9 화면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도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이드한 화면으로 눈길을 끄는 내비게이션은 바로 대만에 본사를 둔 미오테크놀로지사의 신제품 '미오 V700'이다.
7인치 화면을 탑재한 이 내비게이션은 기존 제품들보다 가로 길이가 10mm 더 긴 것이 특징이다. 길어진 가로길이 덕분에 제품이 보다 슬림해 보이기도 한다. 또한 영화를 보기 가장 적합한 비율인 16:9 화면을 지원하기 때문에 동영상을 감상할 때 편리하다.
하이그로시 블랙 색상 프레임을 채택했으며, 버튼을 없애 깔끔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의 전원 버튼은 상단에 위치하는데 버튼 형태가 아닌 스위치 형태로 돼 있다. 제품 전면부에는 왼쪽 상단에 '홈버튼'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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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메뉴를 사용하다 홈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는 홈버튼을 누르면 된다. 내비게이션의 화면은 터치를 지원하는데 요새 출시되는 터치폰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터치 반응 속도가 느리다고 느낄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SW)는 엠앤소프트가 개발한 '지니5.5'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지니맵 사용자라면 미오 내비게이션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얘기다. 64개 위성채널에서 GPS를 수신함에 따라 GPS 수신이 빠른 편이며, 티펙(TPEG)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도로가 정체될 경우에는 빠른 우회도로를 알려준다.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트랜스포머'라는 별명을 가진 거치대다. 각도 조절이 제한적이었던 기존 거치대와는 달리 360도 돌아가는 회전형 관절을 적용, 다양한 각도로 설치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다. 또한 길이는 최대 32cm까지 연장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내비게이션을 배치하기 쉽다.
내비게이션을 작동시키면 내비게이션과 TV, 미디어플레이어, 사진 등 메뉴가 나타난다. 메뉴 형식은 색이 다른 네모 모양의 아이콘으로 구성돼 있다. 여러 디지털기기의 화려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는 이 메뉴 구성이 단조롭고 밋밋하게 보일 것이다.
각각의 메뉴 인터페이스와 그래픽도 단조롭다 못해 성의가 부족한 듯한 인상마저 주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한 구성이 아쉽게 느껴진다. 또한 최근 노래방, 어학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이 제품의 TV, 동영상, 사진으로 구성된 간단한 메뉴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울러 이 내비게이션은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 충전이 돼 있다면 약 1시간 정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유를 하거나 정차로 인해 시동을 꺼도 내비게이션이 그대로 작동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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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7형 TFT 터치스크린
* USB: V2.0
* 무게 320g
* 메모리 슬롯: 마이크로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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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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