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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리더십이란?

경기복지미래재단, 7일 ‘섬기는 리더십’ 비교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복지미래재단은 오는 7일 오후 2시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섬기는 리더십’ 비교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번트(Servant) 리더십의 창시자인 그린리프(Greenleaf) 박사의 ‘서번트 리더십’과 한국근대사의 실천적 리더이며 교육자라 할 수 있는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 선생의 ’애기애타(愛己愛他) 리더십‘을 비교·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섬기는 리더십’에 대한 동·서양의 시각을 비교·평가하고 현대적 리더십의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듯 남을 나처럼 소중히 여기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기애타(愛己愛他)정신과 구성원들에 대한 인간적인 배려를 통해 공감대를 이뤄가면서 조직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그린리프 박사의 서번트 리더십은 둘 다 ‘사랑과 섬김’을 강조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켄트 키스(Kent Keith) 그린리프 서번트리더십센터 소장과 서상목 경기복지미래재단 이사장이 각각 주제발표하고, 이상호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장과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이 지정 토론을 할 예정이다.


서상목 경기복지미래재단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서번트 리더십’에 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돼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서번트 리더십’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생전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강조했던 ‘유정(有情)하고 훈훈한 사회’로 우리나라가 업그레이드 되어 세계인으로부터 진정 존경 받는 ‘대한민국’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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