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GS홈쇼핑이 외국계 창구 매수세에 힘입어 2년만에 9만원을 돌파했다.
4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GS홈쇼핑은 전일대비 2.51% 오른 8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의 주가는 장 중 한때 9만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CLSA, 씨티그룹, DSK 등이 올라 있다.
임영주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홈쇼핑업계는 국내 턴어라운드와 해외성장으로 재성장기 진입이 예상된다"며 "중국 위주로 전개됐던 홈쇼핑 해외진출은 2010년 이후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대가 예상되며 이들 국가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함께 기업형 소매업의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제2의 홈쇼핑 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지역이다"고 리포트를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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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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