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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매수에 오름세 지속

로봇 관련주 강세…정 총리 지원 약속 호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닷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축소되면서 상승폭은 크지 못한 상황이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포인트(0.4%) 오른 482.4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6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원(-0.12%) 내린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J오쇼핑(-0.58%)과 평산(-1.04%) 등이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1.09%)과 동서(1.07%), GS홈쇼핑(2.74%) 등이 올랐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로봇관련주.
정운찬 국무총리가 전날 '제4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오는 2013년까지 세계 3대 로봇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유진로봇이 상한가로 뛰어올랐으며 다사로봇(13.77%)과 다스텍(11.05%), 우리기술(5.84%)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483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356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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