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HMC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에 대해 안정성 뿐 아니라 성장성도 겸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려 잡는다"며 "비수기임에도 주가는 성장성을 배경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포스코는 본업에서의 성장전략이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이는 주가의 약점으로 작용했다"며 "그러나 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결정해 장기적으로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50% 증강, 약점이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포인트로는 ▲재고조정 소 사이클 하에서 내수 가격의 인하 가능성이 낮아 이익의 가시성이 높고 ▲내년 2분기 철강 가격의 랠리가 기대되며 ▲해외 제철소 건설을 통한 성장성이 돋보이는 점을 꼽았다.
주가는 성장성과 이익의 안정성으로 견조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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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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