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철도노조가 3일 오후 6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철회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단체협상 해지 통보를 보냄에 따라 철도 노조는 26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다시 교섭을 시도하기 위해 파업을 잠시 철회하기로 했고, 실패하면 3차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철도노조 파업관련 주요 일지
-11월 24일: 철도공사 단체협약(단협) 해지 통보
-11월 25일: 코레일의 단체협약 해지 통보로 무기한 파업 선언
-11월 26일: 2차 파업, 오전 4시부터 철도 노조 무기한 전면파업
-11월 27일: 한국철도물류협회 철도파업 중단 촉구
-11월 28일: 코레일 "노조파업으로 인한 영업손실액 37억6000만원"
-11월 29일: 파업 철도노조 집행부 등 검찰 수사
-12월 1일: 정부, 철도노조 파업 담화문 발표
-12월 2일: 철도 노조원 190명 징계절차 착수
-12월 3일: 철도노조 조건부 파업철회 및 3차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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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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