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로베르토 베리노의 '비비 플래티넘' 향수.";$size="500,500,0";$no="200912031413109939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사랑을 부르는 향기는 다른 어떤 감각보다 오래 기억된다. 그래서 누구나 자신만의 특별한 향수를 선호하며, 특정 사람에게서 풍기는 향기로 그 사람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 명품 향수 수입업체인 킨타브(대표 이태의)는 최근 ‘할로윈키스섹시’와 ‘비비플래티넘’ 등 스페인산 고급 향수를 국내 출시했다.
할로윈키스섹시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 출신 디자이너 제이 델 포조(J. Del Pozo)의 올해 신제품으로 정열적이고 도발적인 이미지로 젊은 여성에게 어필하는 제품이다.
할로윈, 키스, 섹시, 정열을 표현하는 핑크빛 쥬스와 화려하게 만개한 꽃으로 디자인된 이 제품은 보기만 해도 젊은 여성의 섹시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특히 화려하고 자극적인 비주얼과 순수한 과일 향의 대조는 현대 여성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탑노트의 초록사과와 레몬, 복숭아의 달콤함으로 문을 열면 핑크 피오니, 후리지아, 시클라멘 등 다양한 꽃으로 풍부한 플로럴 부케 향을 전달해 준다.
마지막으로 섹시함을 전달해 주는 샌달우드, 앰버,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가 화려함을 더해준다. 가격은 30ml, 50ml, 100ml 각각 47,000원, 63,000원, 80,000원.
디자이너 로베르토 베리노의 무척 베리노스러운 작품(VV : Very Verino)인 비비플래티넘은 구찌바이구찌, 아라미스 등을 조향한 유명한 조향사인 일리아스 이르멘디스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달콤하고 시원한 향으로 라임, 네롤리, 그린티 등의 탑노트와 모과, 바질, 페퍼, 연꽃, 바이올렛 등의 하트노트, 코리엔더, 타히티산 가드니아, 앰버의 베이스노트로 처음엔 수줍게 피지만 곧 만개하는 젊은 여성을 닮은 향기를 지니고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보석 정육면체 큐브로 화려함이 더욱 부각된 제품이며, VV를 연결하여 여성(Women)을 표현하면서 더욱 여성스러운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격은 30ml, 50ml, 75ml 각각 53,000원, 68,000원 81,000원이다.
한달 후로 바짝 다가온 연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그녀에게 여성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매혹의 향기를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할로윈키스섹시와 비비플래티넘 두 제품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그녀에게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임이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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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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