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3일 오후 톰슨로이터와 공동으로 '2010년 한국경제와 외환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내년말 원·달러 환율이 103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날 주제발표에 나선 노무라 홍콩의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세계경제는 각국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 힘입어 당초 우려하던 대공황은 피했지만 최근의 두바이 사태처럼 앞으로도 상당한 시련이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른 주요국의 경기부양정책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2010년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은행 조재성 이코노미스트는 "2010년 한국경제는 수출보다는 내수에 의한 성장률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정부에 내수부양을 위한 외환시장의 유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방어에도 불구하고 내년도에도 한국 원화의 강세 추세가 이어지면서 내년 말께면 원·달러 환율은 1030~1,050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