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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발라드' 노라조, 대중들과 소통 성공할까?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가 본격적인 발라드를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1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디지털싱글 '야심작' 수록곡 '형'과 '변비'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노라조 1집의 프로듀서를 맞았던 이상준이 작곡을 맡은 '야심작'은 곡 하나에 2개의 가사를 붙여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으로 완성시켜 감동과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지난 3집 앨범 'Three GO'에서 발라드 곡 '연극'을 선보인 노라조인 만큼 이번 발라드 곡 '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

이같은 반응을 반영이라도 하듯 현재 '형'과 '변비'는 Mnet, 몽키3, 싸이월드 등 각종 온라인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Mnet에서 진행 중인 '뜰까? 이앨범' 이벤트에서는 3일 오전 현재 전체 1900여명의 참가자 중 83% 네티즌들이 '뜬다'에 손을 들어줬다.


또 83%라는 수치는 CL&민지(79%), 티아라(78%), MC스나이퍼(74%), 이트라이브(51%) 등보다 월등히 앞선 수치여서 노라조의 이번 앨범 성공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줬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서 노라조는 멤버 각각의 가창력을 뽐내며 더 이상 '엽기 듀오'가 아닌 '실력파 듀오'라는 점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발라드 곡이라고 해서 노라조 특유의 재미를 완전히 배제시키지 않은 점 역시 인기요인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우리에게 재미주는 코믹 음악도 좋지만 발라드곡도 많이 불러달라. 너무 잘 어울린다", "때론 코믹함으로, 때로는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로 감동과 웃음을 주는 아티스트", "발라드를 미친듯 웃으면서 듣는건 처음이다. 신선한 경험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라조가 '그들만의 발라드'로 대중들과 100% 소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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