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45,365,0";$no="200912030746001766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불륜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또 다른 여자가 보관 중이던 300통이 넘는 문자·음성 메시지까지 공개했다.
2일(현지시각)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제이미 그럽스(24)라는 이 여성은 지난 2007년 4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즈를 처음 만난 이후 그와 주고 받은 음성·문자 메시지를 보관해왔다.
그럽스가 우즈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만 300통이 넘는다. 이 가운데 “욕실에 가서 야한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는 내용도 있다.
우즈가 부인으로부터 외도를 의심 받게 되자 곤경에 처한 목소리로 보낸 음성 메시지도 공개됐다.
“부탁 좀 할게. 당신 휴대전화 인삿말에서 당신 이름 좀 지워줘. 아내가 내 휴대전화에 기록된 것을 모두 훔쳐봤거든. 그러니 전화할지도 몰라. …”
$pos="L";$title="";$txt="";$size="160,120,0";$no="200912030746001766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칵테일 바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그럽스는 최근 주간지 어스(Us)와 회견하는 가운데 우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VH1 채널의 ‘툴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31개월 동안 우즈와 사귀면서 20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럽스는 이번에 불륜관계를 폭로한 것과 관련해 우즈가 용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우즈는 자신의 불륜이 곧 드러날 듯하자 음성·문자 메시지 공개 직전 외도 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태도였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가족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 내 일탈을 진심으로 후회한다”며 사과한 것. 그러면서 프라이버시가 보호돼야 한다는 말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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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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