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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도권 기업 유치 올인

2일 서울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서 기업유치 설명회 열어…23일부터 유치팀 만들어 홍보활동 추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가 수도권 기업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전시는 2일 서울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수도권 기업대표들을 초청,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엔 100여개의 수도권 소재 LED, 신재생에너지, IT(정보통신), 국방산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기업들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1단계 남은 땅과 2단계 산업용지 등에 대한 입지조건을 설명하며 수도권 기업이전 바탕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올 200개 기업유치 목표 중 11월말 현재 181개의 기업을 끌어왔다.


대전시는 23일부터 4개반 8명의 기업유치반을 만들어 서울디지털단지, 인천남동공단, 경기 시화공단 등 수도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대덕특구산업용지 분양 홍보를 펼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업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기업유치설명회를 벌일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기업들이 대전으로 옮겨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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