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0일 국도17호선 도로 확장공사 기공식…매년 580억원 사회비용 절감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의 원활한 교통수송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신탄진선 도로확장공사가 본격화 된다.
대전시는 30일 대덕구 신대동 회덕역 앞에서 박성효 시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17호선인 신탄진선 도로확장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신탄진선 도로확장공사는 신탄진선(대덕구 읍내동~대덕구 와동) 노선 중 일부 넓혀지지 않은 구간에서 벌어지며 차량이 늘 막히는 4.48㎞ 구간이다.
확장공사는 사업비 490억원이 들어가며 올해 1공구(읍내동 L=2.70㎞) 구간을 시작, 연차적으로 2공구(와동 1.43㎞)와 3공구(회덕과선교 L=0.35㎞)구간을 진행해 2012년까지 마무리된다.
대전시는 확장공사가 끝나면 통행속도가 느는 등 물류비 감소 및 원활한 인적·물적 수송으로 해마다 580억원쯤의 사회적 비용이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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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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