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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단기적 약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매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IBK투자증권은 2일 LG전자에 대해 단기적 약세 요인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들어 스마트폰의 부재와 마케팅비용 증가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도 "스마트폰은 4분기부터 모델수가 늘어나고 있고 특히 내년 2분기 Verizon에 공급할 안드로이폰이 출시되는 등 점차 라인업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케팅비용 증가에 대해서도 "북미비중이 높은 LG전자에게 매출지역의 분산화를 위해서라도 마케팅비용 투자는 필연적"이라며 "집행 자체의 문제보다는 이유와 효과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김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휴대폰·TV·가전시장에서 제품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고, 소비자의 요구와 구매처에 대한 대응 능력도 높다"며 "2010년은 업체간 경쟁이 어느해보다 치열하겠지만 LG전자는 제품의 질적 우위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선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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