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B투자증권은 1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9만4000원에서 현재주가 보다 낮은 10만1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조성은, 박송이 애널리스트는 "핸드셋 부진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원인은 스마트폰의 대응 부족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의미 있는 성과를 발견하기 전까지 비중 축소 전략을 강조했다.
핸드셋 부진을 반영,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도 각각 31%, 29% 하향조정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핸드셋의 영업이익을 2009년 1.3조원에서 2010년 0.7억원으로 하향했기 때문"이라며 "2010년 LG전자는 LED TV의 판매량 여부에 따라 전사 실적 변동성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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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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