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LG전자";$txt="남용 LG전자 부회장(왼쪽)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size="510,321,0";$no="20091201070944927874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LG전자(대표 남용)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절감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LG전자와 에너지관리공단은 남용 부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양 측은 LG전자의 해외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추진하는 등 국제 기후변화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데 서로 협력키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국내외 우수기술과 관련정보도 공유한다.
LG전자의 해외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온실가스검증원이 내년까지 검증을 진행한다. LG전자는 국내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지난해 국내 가전업계로는 처음으로 제3자 검증을 받았었다.
LG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장에도 에너지경영시스템(EMS)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이 이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건축물 리모델링 분야 에너지절감 사업과 관련해 그린 빌딩, 그린 캠퍼스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 이사장은 “온실가스 감축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LG전자를 시작으로 해외사업장 인벤토리 검증을 보다 확대해 국내기업들이 온실가스의 전사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남 부회장은 “해외사업장 온실가스 검증,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 저탄소 녹색성장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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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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