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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일자리 창출 발벗고 나선다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경제 위기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등포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구인업체 15개 사업체와 지역 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구는 좀 더 실질적인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내 업체 중 다양한 직종과 구인조건이 우수한 구인 사업체를 선정하고 구인 업체는 현장 면접관이 참여해 면접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일자리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내 직업 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상담과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등 취업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남부고용지원센터는 직업상담사가 참여한 구직자에게 적합한 직업선호도 검사 와 일자리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된 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향후 조속한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청년실업자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서로 상생하여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여 행사당일 희망사업체 담당자와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취업정보센터(2670-4101~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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