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앤세트에 인터넷전화 포함
[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조 신)는 초고속인터넷, IPTV, 집전화(인터넷전화 포함)간 결합상품인 브로드앤세트(broad&set)의 할인혜택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세트 구성 서비스 갯수에 따라 할인을 차등 적용하던 방식에서 개수와 관계없이 세트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5% 할인받는 방식으로 세트상품 할인 혜택을 변경했다.
새롭게 변경된 ‘브로드앤세트’는 초고속인터넷을 기본으로 집전화(일반전화 또는 인터넷전화), IPTV(VOD 또는 VOD+실시간방송)를 1개 이상 결합한 상품이다. 기존과 달리 인터넷전화 서비스도 세트 할인 대상에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또 세트상품 할인은 정기약정 할인과도 중복해 적용되므로 요금 할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트상품 가입 고객은 새롭게 변경된 내용으로 요금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세트상품 이용 고객은 기존 요금이 유지된다. 단 이전 가입고객이라도 이번에 새롭게 바뀐 할인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콜센터(국번없이 10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할인 내용을 단순화해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인터넷전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세트상품 적용 대상에 인터넷전화를 포함시켜 요금 할인 혜택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신규 ‘브로드앤세트’ 출시 기념으로 시내전화 또는 인터넷전화 기본료를 면제하는 '집전화 프로모션'을 올해 12월 말까지 시행한다. 대상은 초고속인터넷고객과 세트로 가입하는 시내전화 3년 약정 신규 고객 또는 인터넷전화 신규 고객이며, 이 기간 중 가입한 고객은 집전화 기본료가 계속 면제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