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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팔성 회장 효과?...6% 급등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두바이쇼크로 급락했던 우리금융지주가 이팔성 회장의 자사주 매입과 하락이 과도하다는 외국계증권사 평가 등에 급반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우리금융은 전일보다 6.39%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전일 국내 금융권에서 두바이월드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가 가장 많은 은행이라는 소식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11.63%나 급락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UBS는 이와관련 "우리금융에 대해 상대적으로 두바이월드에 익스포저가 많지만 주가 하락폭이 과도하다"며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의 자사주 매입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 회장은 지난 27일 장내에서 4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매입가는 1만3300원. 이 회장은 지난 9월에도 주당 1만5367원에 6000주를 매수한 바 있다. 현재 이 회장이 보유한 우리금융 주식은 총 2만5000주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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