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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다시 30% 시청률을 기록하며 7주 연속 주말극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영된 '수상한 삼형제'는 30.6%(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지난 28일 방영분은 24.0%를 기록, 6.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2일 방영분은 30.3%를 기록하며 30%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재수(고세원 분)는 주어영(오지은 분)에게 미안함을 고했고, 김이상(이준혁 분)에게도 사과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이상도 주어영에게 잘하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으로 방영됐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인연 만들기'는 6.7%를 기록했고, SBS '천만번 사랑해'는 21.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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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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