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회찬, "서울에서 정권교체 시작할 것" 출마선언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내년 2010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대표는 2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부터 서울에서 정권교체를 시작해야 한다"며 "2010년 서울이 바뀌어야 2012년 대한민국이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 심판을 위해 다시 민주당 또는 참여정부 시절로 회귀하는 것은 아니다"며 민주당으로의 교체를 '과거로 돌아가는 교체'로 지적한 뒤 "서울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진보적 정권교체"를 주장했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공공보육 확충 ▲평등선진화 혁신교육 ▲정보기본권 실현 ▲안정된 일자리 확보 ▲공공주택 비중 20% 확보 ▲도시환경 개선 ▲노인복지 확대 등 7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요람에서 무덤까지' 서울의 변화를 위해서는 서울에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면서 진보신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