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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free' 서비스 기대로 연일 강세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규 서비스를 런칭한 인포뱅크가 연일 상승세다. 최근 3일 동안 30% 넘게 올랐다.


27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포뱅크는 전날보다 270원(7.46%%) 오른 389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5일 대우증권은 인포뱅크가 올 3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신규 서비스 '#free'를 통해 실적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규선 애널리스트는 "인포뱅크가 새로 시작한 휴대폰 광고 서비스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경우 더 높은 매출성장과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free'서비스는 광고주와 소비자가 휴대폰 메시지를 이용해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채널이다. 특정 제품의 광고를 본 소비자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해당 광고의 키워드를 보내면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함께 모바일 쿠폰 등을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문자메시지 전송비용은 광고주가 부담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무료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광고의 경품 행사에 등록되거나 모바일 쿠폰을 받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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