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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실적 아픔 딛고 미래 기대감에 급등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부진한 실적에 급락했던 인포뱅크가 신규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인포뱅크는 가격제한폭인 470원(14.92%) 오른 3620원을 기록 중이다. 인포뱅크는 전날도 5.88% 상승 마감했다.

인포뱅크의 이같은 강세는 전날 개장전 나온 대우증권 보고서의 힘이 컸다.


대우증권은인포뱅크에 대해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성공적으로 런칭을 한 신규 서비스 '#free'를 통해 실적 회복을 기대해 본다고 진단했다.


이규선 애널리스트는 "인포뱅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9.7억원,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비해 영업부문에서 손실이 확대됐다"며 "올해 기업용 문자(MT)서비스 시장에서의 저가 경쟁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고, 특허관련 소송 비용 증가와 신규 프로젝트 개발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포뱅크는 이달 중순 3분기 영업손실 3억2300만원 등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한 바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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