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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free'서비스 런칭..새로운 수익원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IBK투자증권은 13일 인포뱅크에 대해 새로 런칭한 '#free' 서비스로 큰 비용의 추가 없이 새로운 수익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인포뱅크가 휴대폰을 이용한 양방향 광고서비스 '#free'를 11월12일 정식으로 시작했다"며 "이동통신 3사와 3년 동안 개발한 결과"라고 전했다.

'#free'서비스는 특정 제품의 광고를 본 소비자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해당 광고의 키워드를 보내면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함께 모바일 쿠폰 등을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문자메시지 전송비용은 광고주가 부담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무료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광고의 경품 행사에 등록되거나 모바일 쿠폰을 받는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광고에 반응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온 소비자들의 거주 지역, 남녀비율, 연령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광고주에게 전달돼 마케팅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free'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포뱅크는 이미 구축해 놓은 시스템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고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큰 비용의 추가 없이 새로운 수익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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