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왼쪽부터) 오규현 한솔제지 대표, 김성욱 한솔CSN 대표";$size="550,381,0";$no="20091127090513176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솔그룹이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내년도 글로벌 경영을 위한 초석이자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주력사업인 한솔제지 대표에 오규현 사장을 임명했다. 오 대표는 1952년생(57세)으로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한솔제지와 팬아시아페이퍼를 거쳐, 한솔홈데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 이후 한솔제지 영업생산 부문을 총괄해 왔다.
제지부문 영업에서는 잔뼈가 굵은 인물로 현장중심영업과 부하들과 격이 없이 함께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솔CSN 대표에는 김성욱 사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1953년생(56세)으로 중앙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후, 삼성물산을 거쳐 2004년에 한솔CSN에 영입됐다.
한솔그룹 경영기획실장과 한솔LCD 경영지원실장에는 이재희 부사장, 김용화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 신규 임원 9명을 각각 승진시켰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인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성과와 능력 위주의 임직원을 그룹내 적재적소에 배치시킨다는 원칙에 입각한 조치"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임명
한솔제지 오규현(吳圭玹) 대표이사 사장
한솔CSN 김성욱(金星旭) 대표이사 사장
◇ 부사장 승진
한솔LCD 김용화(金容華) 부사장 (한솔LCD 경영지원실장)
경영기획실 이재희(李載熙) 부사장 (한솔그룹 경영기획실장)
◇ 신규임원 승진
한솔제지 한관희(韓官熙) 상무 (한솔제지 인사담당)
한솔제지 강병윤(姜炳允) 상무 (한솔제지 인쇄용지영업담당)
아트원제지 김진천(金鎭天) 상무 (아트원제지 오산공장장)
한솔케미칼 박두봉(朴斗鳳) 상무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장)
한솔케미칼 심병섭(沈秉燮) 상무 (한솔케미칼 영업본부장)
한솔LCD 강기현(姜玘弦) 상무 (한솔LCD 태국법인장)
한솔개발 최정순(崔正洵) 상무 (한솔개발 마케팅팀장)
경영기획실 한철규(韓喆圭) 상무 (경영기획실 인사팀장)
경영기획실 황규호(黃圭晧) 상무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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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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