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화증권은 27일 네오위즈벅스에 대해 최대 가입자와 트래픽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강학화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벅스가 2000만명의 가입자와 월 1억페이지에 달하는 높은 페이지뷰를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17%로 경쟁사 평균인 5%를 크게 상회해 수익성도 높다"고 전했다.
음원의 수익 분배 비율이 동일함에도 영업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사이트를 내부에서 제작·관리해 판매비와 관리비가 낮기 때문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음원 시장이 10년 만에 유료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올해 디지털 음원 시장은 유료 회원 수 250만명(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기준, 회사 추정치), 시장 규모 1540억원으로 안정적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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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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