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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시드니서 '韓금융산업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코트라는 오는 30일 호주 금융 산업의 중심인 시드니에서 '한국 금융 산업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호주 금융투자가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최초의 행사로 호주의 금융기관,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펀드, 벤처캐피탈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주최기관인 코트라를 비롯해 한국거래소(KRX),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석하며, 한국에 진출해 있는 호주의 맥쿼리(Macquarie) 은행이 투자성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호주의 각종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총 자산규모는 4조 달러로 호주의 연간 GDP의 4배에 달한다. 그 중에서 은행 부문의 자산이 2조4000억 달러, 투자펀드 자산운용 규모는 세계 4위인 1조1000억 달러, 부동산 투자신탁 자본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 750억 달러에 이른다. 또 헤지 펀드 자산규모는 270억 달러로 아시아에서 제일 큰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황 코트라 금융서비스산업유치팀장은 "최근 호주 금융기관들이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면서 "호주 금융 유치에 관심을 기울일 때"라고 강조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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