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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양해구)이 항공기 주요 부품을 자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부품 정비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휠&타이어, 배터리숍(WTB SHOP)은 김포공항 내 주기장 동편 약 100평 규모로 운영된다. 휠과 타이어부품을 미리 확보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타이어의 경우 항공기당 월간 메인 타이어 6개, 노즈 타이어 2개가 사용돼 연간 수요만 480개에 달한다. 회사측은 이번 정비숍을 열면서 자체적으로 분해 및 검사, 조립이 가능해져 수송비용과 정비비용을 모두 줄여 3분의 1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정비숍에는 배터리숍과 산소병 취급시설도 함께 갖췄다. 이 역시 고객안전과 직결되는 다빈도 부품이다.
양해구 대표는 "향후 국제선 및 국내선 여객기 증편을 계획하고 있어 좀더 빠르고 안전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정비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5대 항공기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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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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