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왼쪽부터 양해구 이스타항공 대표, 이상직 회장, 다뚝 마이클 만이낙 사라왁주 도시개발관광성 장관.";$size="450,337,0";$no="200911191623067880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이스타항공이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주 정부와 항공노선 활성화를 위해 관광 및 자원개발, 항공운항권을 갖기로 양해각서(MOU)를 19일(이하 현지시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사라왁 주 정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과 양해구 대표, 압둘 타입 마흐무드 장관, 얍 다뚝 하지 타리브 즐필립 주정부 개발공사 사장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주 정부가 이스타항공에 최소 5년간 운항권을 주고 향후 항공 및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해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주기로 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사라왁-이스타 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이스타항공이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드는 법인세 등 각종 세금ㆍ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이밖에 리조트, 호텔, 골프장 등 각종 관광 인프라에 대해서도 우선 구매권이나 장기대여 등의 혜택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동남아지역 국제선 취항길이 열리게 됐다"며 "풍부한 관광지원을 보유한 사라왁과 본격적인 국제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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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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