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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노사, 임금동결·성과급 차등 합의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 노사는 26일 내년도 임금 동결과 보수체계 개선을 담은 내용의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임금체계 중 수당을 대폭 줄여 보수의 투명성을 높이고 성과상여금을 개인별 차등 지급으로 확대했다.


간부직의 경우 연봉제를 개선하여 성과에 기반을 둔 실질적 연봉제로의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일입사, 동일직급 간부라도 평가결과에 따라 임금이 연간 170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노사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보수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개선(안)을 작성,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노와 사가 임금협상에 들어가 이날 잠정 합의했다. 최종 합의는 오는 30일 중앙위원회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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