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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다산네트웍스, 日 수출 내년 본격 매출 기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다산네트웍스(대표이사 남민우)가 일본 모바일사업자의 기지국을 지폰(G-PON) 기반의 광(光)으로 연결하는 ‘모바일 백홀 솔루션(Mobile Backhaul Solution)’을 세계 최초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산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노키아지멘스를 통해 일본에 130억원 규모(약10억엔)의 G-PON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시범서비스 물량 이후 내년부터 본 물량 공급을 통한 추가 매출도 예상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 백홀 솔루션(Mobile Backhaul Solution)'은 무선 기지국부터 망까지의 구간(backhaul)을 G-PON 기반 광통신으로 고도화 함으로써 급증하는 트래픽 양을 소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기존 기술로 증설할 경우와 비교해 30% 수준의 저비용과 넓은 대역폭의 고효율을 제공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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