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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지원센터, 중고생 '진로여행'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 '나의 적성과 흥미는 무엇일까?', '학생에게 어떤 일을 하도록 권유하는 것이 좋을까?'


서울고용지원센터(소장 조병기)는 26일 중고생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및 방학전·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이화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09년에 7개 학교,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년 2월 신학기 시작 전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진로여행 프로그램은 자기탐험, 직업탐색, 목표수립, 이력서·자기소개서, 이미지메이킹, 면접, 직장예절 등 7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한 내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5~30명 내외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식과 100명~500명 이상 대규모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식 특강으로 진행된다.


진로여행 프로그램 이외에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 알기 등 학생들과 함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한 직업 정보 및 효과적인 진로지도 방법 등에 대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기 서울고용지원센터 소장은 "진로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사 및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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