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2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제 11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LG텔레콤은 지난해 4월 출시한 3G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OZ)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사 차원에서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OZ는 기존의 통신사 자체 포털을 거쳐야 하는 폐쇄적인 모바일 인터넷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고, 월 6000원으로 1GB의 데이터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요금제로 모바일 인터넷의 대중화 시대 열었다는 평가다.
또한 ‘OZ위젯’, ‘OZ내주위엔’, ‘OZ&Joy’ 등 브랜드 확장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모바일 인터넷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으로 브랜드 경영전략 수립, 브랜드 개발 및 투자 등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둬 산업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다.
LG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OZ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1위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한 브랜드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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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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