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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자전거 관련주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일 대비 750원(5.76%) 상승한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모션(7%) 참좋은레져(5%)가 상승중이며 자전거용 2차전지 개발에 나서고 있는 모아텍(1%) 넥스콘테크(0.32%) 파워로직스(0.52%) 이랜텍( 1%)도 줄줄이 상승세다.
정부는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BAU)대비 30% 감축(2005년 배출량 대비 4% 감축)’으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 직속 녹생성장위원회의 김형국 위원장은 도심 교통의 10%를 자전거가 부담케 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 상황이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전기자전거 관련 회사들에 관심을 가져 볼만한 코멘트가 아닌가 싶다"며 "특히 중소형 2차전지 업체들이 자전거와 오토바이 등 전기이륜차를 대상으로 전지 납품 비중을 늘리고 있어 주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자전거산업 육성을 위해 부품단지 조성에 나서는가 하면 관공서를 중심으로 업무용 보급까지 확대되고 있어 가파른 국내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품업체인 파워로직스, 넥스콘테크놀로지 등이 자전거용 2차전지 생산과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이랜택은 내달 국내 자전거 업체의 승인을 받는 대로 전지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고 보호회로업체인 파워로직스와 넥스콘테크는 내년 전기자전거용 수요에 대비해 일부 패키지 제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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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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