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제네시스";$txt="";$size="510,320,0";$no="20091126084224857030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제네시스가 해외 언론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현대자동차의 품질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6일 현대차(회장 정몽구)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스트래티직비전사(社)가 발표한 '종합가치만족지수(TVI)' 평가결과에서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준 고급 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스트래티직비전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일까지 2009년형 신차 구입 고객 중 최소 90일 이상을 보유한 4만8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보유차량의 품질신뢰성, 연비, 중고차 가격, 보증정책, 구입비용 등을 조사해 점수로 환산했다.
총 23개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1000점 만점에 838점을 기록해 렉서스 IS350, 아우디 A4, BMW 3시리즈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고급 승용차 부문에서 한국 자동차의 우수한 품질가치를 인정받은 것.
알렉산더 에드워즈 스트래티직 비전 사장은 "제네시스는 렉서스, 인피니티, 캐딜락, BMW 등 고급차 소유고객들을 현대차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며 "현대차는 뛰어난 품질과 가격, 보증기간, '현대 어슈어런스'와 같은 성공적인 마케팅 프로그램 등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킴으로써 고급차 세그멘트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지(誌)도 "현대차는 고급차 세그먼트 진입이 늦었음에도 제네시스는 완성도가 높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며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미국 고급차 시장 진입 열망에 대해 친숙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반응 또한 매우 호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해외시장에서 본격 판매되고 있는 제네시스는 지난 1월 '200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2009 캐나다 올해의 차', 제이디파워(J.D. Power) 신차 런칭지수 1위,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 신차 및 개조차 부문 1위 등 각종 평가조사에서 1위를 휩쓸며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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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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