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항·광양 RHF공장 종합 준공식 개최
$pos="C";$title="포스코-신일철 첫 합작투자 결실";$txt="(왼쪽부터) 유문현 PNR전무, 이상영 포스렉 사장, 허남석 포스코 부사장(PNR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신일본제철 쿠로키 부사장, 김진일 포항제철소장, 신일철 사카모토 집행임원, 시라이시 신일철 엔지니어링 부장이 지난 25일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RHF종합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size="510,340,0";$no="200911260826016922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와 일본 신일본제철의 첫 번째 합작투자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양사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PNR은 지난 25일 포항제철소에서 포항과 광양에 건설된 회전상식환원로(RHF, Rotary Hearth Furnace)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구로키 신일본제철 부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이상영 포스렉 사장 등 양사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RHF 공장은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이 추진한 최초의 합작투자사업으로 지난 2007년 합작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8월 29일 포항 RHF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광양 RHF공장과 함께 1년여 간의 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이번에 준공됐다.
RHF공장은 제철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더스트와 슬러지를 재처리해 각각 연간 14만t의 직접환원철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원료 전처리 설비와 주공정인 RHF, 환원철 제품 처리설비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이날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RHF공장의 조기 정상조업도 달성을 위해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이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조업과정에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양질의 환원철을 생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RHF공장이 범포스코 차원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이자 시멘트 첨가제 등으로 일부 사용하던 부산물에서 자원을 회수해 철광석을 대체함으로써 연·원료비 저감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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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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