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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거침없는 자원전쟁...안에선 따뜻한 사회공헌"

한국가스공사, 자원메이저로 대도약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해외에선 치열한 경쟁, 안에서는 사회공헌.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자원전쟁에 나서면서도 국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에 딱 맞는 말이다.


사실 가스공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유명한 공기업이다. 사회공헌업무를 전담하는 팀이 별도로 신설되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강수 사장은 "수많은 형태의 봉사활동이 추진되지만, 가스공사는 가스공사만이 할수 있는 공헌활동을 찾고, 또한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23일 저소득가정 장애아 재활 보조기구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날 주강수 사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의 재활을 돕기 위해 재활보조기구 구입자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재활보조기구의 조기 착용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인데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국에 있는 장애아동을 대상이었다. 물론 일정한 선정기준에 따라 선별한 이들이다.

가스공사는 이같은 의료지원사업 뿐 아니라 본사 및 전국의 사업장별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연탄지원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장별로 자원봉사활동조직이 매우 활성화돼 있는 몇 안되는 공기업이다.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사회봉사를 펼치는 것도 이색적이다. 일례로 가스공사 직원 및 직원가족 40여명은 지난 14일 성남지역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여장을 배달했다. 이달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천연가스 공급확대 예정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260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월동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조손가정 아이들의 문화체험에 봉사자로 직원가족이 함께 나섰고, 7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1일 농촌체험봉사활동, 9월에는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베다니마을'을 찾아 목욕과 자장면 봉사 등을 펼쳤다.


가스공사는 이밖에도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성금을 독거노인 및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가스요금 감면, 장학사업, 의료 지원 사업, 대도시 대기환경 개선운동, 전국 14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주강수 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담당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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