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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그룹 에이포스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팝핍현준이 '루저 발언'과 관련,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팝핀현준은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나는 솔직히 에이포스 멤버들 중 키가 제일 작다. 또 학력이 높은 편도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나는 국내에서 춤을 제일 잘춘다는 소리를 듣고 있으며 대학교에서 교수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며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키가 작다는 이유만으로)스스로 루저라고 생각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팝핀현준은 또 "모든 사람들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단점때문에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고 숨게 된다면 그게 바로 루저다. 또 남의 외적인 모습만을 보고 루저라고 말하는 사람 역시 루저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루저 발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팝핀현준을 주축으로 구성된 에이포스(A-Force)는 지난 16일 디지털 싱글 앨범 '원더우먼'을 발표하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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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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