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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인 저가 매수세 집중..상승 반전

[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먹튀논란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 다. 개인투자자들의 집중적인 사자 행렬이 이어지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0.76% 오른 1만3250원에 거래되며 지난 19일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주로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으며 거래량은 19만여주다.


한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전일보고서에서 대우건설의 매각 진행 과정과 관련 매각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며 건설업종에서 최우선 매도종목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CS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복수로 선정함으로써 매각 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우려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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